진주 합창단 더펄스콰이어 INNER VIEW 관람후기 / 공연 영상 보는곳

 
사진 정리를 하다가 작년에 보고 왔던 합창 공연 후기를 안 썼다는 걸 깨달은 나...
문화예술회관에서 작년 12월 3일 진행한 공연이었는데요.
 
공연 보러 가는 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설렜잔아요 ( ฅ˶˙ᴗ˙˶ ฅ ).ᐟ‪.ᐟ

 
 
진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진주에 있는 이유도 이것이라고 생각 ! ㅎㅎ 이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적인 열정과 예술적 분위기는 진주를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환경 속에서 ‘펄스콰이어’라는 합창단이 지역 문화 예술에 큰 영향을 미치며 활동하고 있다는 소리소문을 듣고... 찾아간 문화예술회관 ㅎㅎ
공연입장 기다리면서 예쁜 트리 구경도 하구 ,, 사람이 대박 많았어요 !

 
진주시 합창단 더펄스콰이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면 ! (프로그램 북에 나온 정보와 인터넷 검색을 곁들인..ㅎ-ㅎ)
 

더펄스콰이어

진주 같은 사람들, 진주 같은 하모니라는 의미를 가진 ‘더펄스콰이어’는 2017년 세월호 추모공연을 계기로 창단된 경남 진주의 합창단이에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혼성 4부 합창단이라고 하네요.
 
진주에서 합창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어요. 펄스콰이어는 단순히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여러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 음악적 기여를 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역할도 했을 것 같아요.
 
3회 정기공연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타 합창단의 공연에 출연하는 것 외에 단독 연주회를 보여주지 못했었는데, 이번 4회 정기연주회에서 INNER  VIEW 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해요 !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서의 더펄스콰이어

진주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이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그 예술적 역량을 더욱 넓혀가고 있어요. 더펄스콰이어와 같은 합창단은 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합창단의 공연은 지역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주가 문화 예술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듯 ... ( 'ᵕ' و(و ♪‪( 'o' و(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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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콰이어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어요. 이들의 활동 덕분에 진주는 더욱 다채롭고 예술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답니다. 또한, 진주 지역의 예술적 이미지가 강화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공연 해주시길,,, 👀 !  
 

 
 

공연 후기

일단 익숙한 곡들이 많이 나와서 공연을 너무나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 

 
저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각각의 악기 혼자 내는 소리보다 여러 소리가 어우러졌을 때 느낄 수 있는 화음이 너무 감동적이거든요 ! 합주 안에서 어떤 특정 악기의 소리를 찾아내어 거기에 집중하는 것도 좋고요.
 
합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한 사람의 목소리는 작고 떨릴 지 모르지만, 몇십 명의 목소리가 지휘에 맞추어 대공연장의 홀을 울릴 때 그 소리들 가운데 제가 서 있는 것 같았어요. (아니 갑자기 지휘자님 노래 너무 잘하셔서 솔로곡 하나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ㅠ,,,,)
 
그리고 위드콰이어가 함께하는 공연에서는 율동과 안무가 더해져서 생동감 있고 발랄하고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 너희 대학생 맞아...? 왜그렇게 귀여워 ,,, (＊’͜’ )ʕ𐭩
 
 
Guest로 참여한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는 처음 들어 보고 또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아코디언보다 소리가 훨씬 더 강하고 구슬프고 고전적이랄까 ૮( ྀིˊ ᵔ ˋ)ა 탱고에 정말 미친듯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코디언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음색도 다르고, 주로 연주되는 장르도 다른 악기라고 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

아코디언(왼쪽)과 반도네온(오른쪽)

• 아코디언은 건반 또는 버튼 방식의 악기로,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상대적으로 더 넓은 음역을 자랑합니다.
• 반도네온은 주로 탱고 음악에서 사용되는 버튼 악기로, 음색이 독특하고, 아코디언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다르게 특유의 감동적인 음향을 가집니다.

1. 구조적인 차이 아코디언은 일반적으로 양쪽에 건반(키보드) 또는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건반이 있고, 왼쪽에는 버튼이 있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아코디언은 사각형 모양으로, 크기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비교적 크고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음향을 만들기 위해 벨로우즈(공기 주머니)를 당기거나 밀며, 이 공기를 통해 내부에 있는 금속 리드(음판)가 떨리며 소리가 납니다. 반도네온은 버튼 방식만 사용됩니다. 양쪽 모두 버튼이 있으며, 건반이 없습니다. 반도네온의 크기는 아코디언에 비해 작고 컴팩트한 형태를 가지며, 보통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입니다. 반도네온은 또한 벨로우즈를 사용해 소리를 내지만, 리드(음판)와 같은 내부 구조에서 아코디언과 다르게 특유의 음색을 만듭니다. 2. 음색과 음역의 차이 아코디언은 더 넓은 음역과 다양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일부 아코디언은 8, 16, 32피트 등의 음역을 지원하는 리드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코디언은 민속 음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됩니다. 반도네온은 더 좁고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탱고 음악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반도네온의 음색은 아코디언보다 더 부드럽고 독특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또한, 반도네온의 음역은 아코디언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고유의 감동적이고 민감한 음향을 자랑합니다. 3. 사용되는 음악 장르 아코디언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민속 음악, 재즈, 클래식 등에서 사용됩니다. 특히 유럽의 민속 음악과 브라질의 삼바 음악, 프랑스 샹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도네온은 탱고 음악의 대표적인 악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전통적인 음악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반도네온은 특히 탱고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연주법 차이 아코디언은 건반(혹은 버튼)을 누르며 연주하는 방식으로, 연주자가 한 손으로 건반을 조작하고, 다른 손으로는 벨로우즈를 밀고 당깁니다. 그에 따라 양손을 동시에 사용해 연주해야 합니다. 반도네온은 버튼을 누르면서 연주하는 방식이지만, 그 버튼 배치가 아코디언과 다릅니다. 반도네온은 버튼이 다른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어, 더 복잡하고 특이한 연주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도네온은 한 손으로 벨로우즈를 조작하면서, 다른 손으로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아코디언과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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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만큼 재밌게 보고 온 합창 공연 !
이런 공연이 무료라니 ,,, ,,, 다들 왜 안봐.....? (라고 하기엔 사람이 많았다)
 
올해의 정기공연도 기대할게요~~~ ♬ ⋒( ˙◡˙)⋑ ♫ ⋐( • ω • )⋑ ♫ ⋐( ˊᵕˋ )⋒

 
 
공연 영상은 여기서 다시보기할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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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i2G6LRhoy6mNV4LenSSk3A

더펄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