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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비염과 목감기에 정말 좋은 음식인 생강 ! 쉽게 먹는 방법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바로 만성 부비동염 환자거든요 ,, ^-^....
도움좀 얻어 가시렵니까? 그럼 잘 읽어주세요,,ㅎㅎ
달지 않은 생강차를 찾다
큰 병원이나 이비인후과를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늘 약사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생강이랑 유자 많이 드세요' 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카페에서 파는 생강차를 주로 사먹었습니다.
특히 이디야 생강차는 다른 곳 생강차와 다르게 생강 편이 아주 얇고 잘게 썰어져 있어서 생강편까지 모두 먹을 수 있고,
매운 편이라서 뜨겁게 마셨을 때 코랑 목이 뚫리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달다 보니, 매일 먹는 게 너무 부담이 되어서 '생강절임' '생강청'이 아닌, 진짜 우려서 먹을 수 있는 '생강 차'를 찾게 되었어요.
미세플라스틱 없는 안전한 티백
그래서 우려 먹는 차를 알아보다가 청년농원에서 만드는 생강차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직업적으로 소재에 대해서 좀 민감한데요... 최근에 티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추출된다는 기사를 보고 안전한 티백 종류를 골랐어요.
이 생강차 티백은 PLA로 만들어졌는데 PLA는 Polylactic acid라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소재거든요. 밑에 사진 첨부해두었습니다 !
홍보 협찬 이런 거 아니고요.... 네이버에서 샀는데 왜 여기서 홍보하겠어요 ㅋㅋㅋㅋ(홍보일 경우 부비동염50년더감)
(내돈내산 구매인증)
티백 50개에 12,400원이니까 1개에 248원 꼴이네요.
저는 1개로 2번 우려 먹으니 개당 124원..정도 ㅇ0ㅇ..
포장지도 플라스틱 소재만 사용한 게 아니고 종이소재를 같이 사용해서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네요?
티백은 오른쪽 사진과 같이 반짝거리는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라 PLA로 제조한 버석거리는 종이 느낌의 소재에요.
생강차 맛
생강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서 먹어봤습니다 ! 생강 향이 생각보다 진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났어요. 매운 맛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요. 생강 100%만 들어 있는 티백이니, 당연히 단맛도 없어요.
그런데 오래 우려 두어서 아주 진해졌을 때는 생강의 매운 향이 느껴졌어요 !
일반적으로 우리가 차를 마시는 머그컵이나 텀블러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우린다고 했을 때 매운 맛은 없을 것 같은 농도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주 매워서 목이 뻥 뚫리는 걸 기대했는데 이건 좀 아쉽더라구요.
근데 뜨거운 물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좀 더 좋은 것 같기도..?
청년농원은 그리고 미아찾기 캠페인, 기부와 같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업체 같았어요. 그래서 더욱 소개하고 싶었습니다아 헤헤
생강차뿐만 아니라 카페인 유무에 따른 다양한 건강 차 30종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안전한 티백으로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
이 글을 보신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 있는 감기는 얼른 나으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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